시민스포츠센터 수영장과 목욕장은 전동 소각장의 폐열을 활용해 운영돼 왔으나 소각장 정기점검 기간 중 온수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휴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시는 휴장기간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목욕탕 샤워기 교체 및 목욕탕 온도계 설치 ▲화장실 양변기 교체 ▲파손된 헬스장 기구 수리 및 로비 휴게시설 개선 ▲여과기 소제 및 노후 제어밸브 교체 ▲내부 환경정비 등 개·보수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사면 및 배수로 정비, 주차장 확충 등 시설 정비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스포츠센터 이용 정기 회원에게 휴장일수만큼 이용기간을 연장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