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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삼선산수목원, 시민들의 쉼터로 발돋움

개장 1년 만에 탐방객 6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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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1 23:27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지난해 4월 개원한 당진 삼선산수목원의 1년 동안 누적 탐방객이 6만 명을 넘어서며 당진시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발돋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관람객 집계를 시작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1년 동안 누적 탐방객은 총 6만4308명으로 집계됐다.

개원 첫해였던 지난해 탐방객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3만9,684명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탐방객은 2만4,624명으로 조사됐다.

개원 첫해 동안 가장 많은 탐방객이 수목원을 찾은 달은 1만2725명이 탐방한 올해 4월로, 월간 탐방객이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탐방객이 꾸준히 이어지는 동안 삼선산수목원도 관련 시설을 확충하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노력이 이어졌다.

지난해 20만6,000㎡ 규모로 개원한 삼선산수목원은 당시 온실과 암석원 등 21개의 테마원과 키즈꿈의 숲, 피크닉장, 생태연못, 전망대를 비롯해 총1,160종의 식물유전자원이 서식하는 공간이었다.

1년이 지난 현재는 지난 4월 현대제철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된 철제 공공예술 문화공간 외에도 새로운 테마원 자생식물원이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식물유전자원도 1277종까지 늘었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생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단위 탐방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삼선산수목원이 시민들의 푸른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와 프로그램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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