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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아파트매매시장 약진

매매가 0.12%↑... 목동, 선화구역 재개발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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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2 17:1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대전 원도심 중구의 아파트매매가격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주대비 0.12% 상승하는 등 5개 광역시 중 상승률 2위에 올랐다.

21일 KB부동산 Liiv ON 주간 주택시장동향(5월14일기준)에 따르면 대전지역 아파트가격지수는 102.1로,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0.01%, 전년말대비 0.37% 상승했다.

전세가격는 전주대비 0.01% 소폭 상승, 전년말대비 0.15% 올랐다.

구별로 아파트매매가격 변동률은 원도심 중구가 전주대비 0.12% 상승했으며, 동구와 대덕구는 각각 0.02%, 0.04% 하락, 서구, 유성구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중구는 목동 3지구와 선화구역 재개발 호재로 역세권 위주 투자 문의가 지속되는 등 매수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가격은 중구와 서구가 전주대비 각각 0.06%, 0.02% 올랐으며, 동구, 유성구는 보합, 대덕구만 0.07% 하락했다.

아파트 규모별 변동률은 전용면적 기준 대형(135.0㎡)이 전주대비 0.08% 올랐다. 중소형(40.0㎡이상~62.81㎡미만)도 0.03% 상승했다.

중대형(95.86㎡이상~135.0㎡미만), 중형(62.81㎡이상~95.86㎡미만), 소형(40.0㎡미만)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세종지역은 정부의 규제정책 강화와 금리 상승 여파로 관망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우수학군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매매가격이 0.01% 소폭 상승, 전세가격은 0.06% 하락세를 보였다.

충남의 아파트매매가격은 0.01% 하락세를 보였다. 천안 동남구, 서북구와 공주, 논산, 계룡, 당진이 보합세를, 서산과 아산이 각각 0.08%, 0.01% 하락했다.

충북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3% 내렸다. 지역별로 청주 상당구, 서원구, 청원구, 흥덕구 모두 하락했다. 충주, 제천 역시 내림세를 보였다.

충남과 충북의 전세가격은 신규 입주물량 증가, 지역기반 산업 침체 등 영향으로 각각 0.06%, 0.01% 소폭 하락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대전, 세종지역은 관망세속 일부 도시정비사업 추진지역 등을 중심으로 약진하는 모습이다”며 “충남과 충북은 신규물량 집중과 지역경기 침체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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