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는 이날 오전 11시 대웅보전 앞에서 육법 공양을 시작으로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과 법주사 신도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했다.
특히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심을 잡으려는 예비후보자들의 모습도 눈에 많이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와 바른미래 신용한 예비후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 보은군수 선거에 나선 김인수(민주당)·정상혁(한국당)·구관서(바른미래당)·김상문(무소속)·조위필(무소속) 예비후보 등이 법요식에 참석했다.
법요식은 육법 공양에 이어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낭송, 헌화, 봉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 순으로 진행됐다.
법주사 주지인 정도 스님은 봉축사에서 “우리는 지혜와 자비로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자는 다짐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고 있다”며“모든 부처님의 마음은 대자비 그 자체여서 인연이 없어도 자애로움을 베풀어 모든 중생을 거둔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인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에위치한 천년고찰 태고종 청주 동화사(주지 지원스님)에서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천년고찰인 천태종 동화사는 6대를이어온 비로자나불 자비 기도도량으로 전국의 유명사찰로 알려져 청남대와 대청댐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이번 석가탄신일행사에는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문의휴게소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도로공사가 사찰과 연개할수있는 개단을 만들어줘 고속도로를 이용하근 고객들이 휴게소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동화사를 방문해 다릉해 보다도 더많은 불자들이 찾이와 인산 인해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