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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미루나무숲 그린시티 스카이파크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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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3 11:53
  • 기자명 By. 최돈형 기자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이 보강천 미루나무숲 주변 천변공원에 2016년도 시군종합평가 1위에 따른 인센티브 3억원을 들여 새롭게 조성한 ‘그린시티 스카이파크’가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린시티 스카이파크 개장 첫날인 어린이날(5일) 하루에만 1500여명의 이용객이 찾았고, 주말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린시티 스카이파크는 80m 길이의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과 에너지트리시소, 회전놀이시설 등의 놀이시설과 다양한 조경수목,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 있는 자가발전형 놀이공원이다.

자가발전형 놀이시설은 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동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전환돼 기구를 움직이거나 조명을 점등하는 방식으로 작동되며,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에너지 원리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송산리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보강천 미루나무숲과 증평군립도서관은 우리 가족이 즐겨 찾는 힐링공간인데, 날이 갈수록 좋아져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 장동리의 이모씨는 “증평을 찾는 지인들과 식사 후, 미루나무숲의 잘 가꾸어진 꽃밭과 조경시설, 휴게시설 등을 많이 자랑했는데 이번에 설치된 놀이시설을 보고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부러워하는 모습에 어깨가 으쓱했다”고 말했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늘어나면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휴식공간까지 늘어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하게된다”며“이는 결국 인구증가와 지역경제발전으로 이어져 사업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보강천 미루나무 숲 주변은 충북도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2012년~2016년)을 통해 증평군립도서관, 미루나무숲 물빛공원, 레일바이크장 등이 조성돼 전국에서 으뜸가는 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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