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천안시,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시 감염주의 당부

해외여행 전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예방약 복용 필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5.23 13:5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중국얼룩날개모기 암컷 성충(좌), 유충(우)
- 국내·외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 기피제, 긴 옷 등 이용해 모기물림 주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감염병대응센터는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휴전선 접경지역 여행객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국외 말라리아 발생 국가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성질환으로 국내의 경우 대부분 인천, 경기, 강원 등 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와 여행객, 군인 등에게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국외에서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더운 지방에서 연중 발생하고 있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국외여행 전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예방약을 복용하는 게 중요하다.

또 국내·외 위험지역 여행시 모기기피제, 긴 옷 등을 이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위험지역 여행 후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의사에게 여행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조현숙 감염병센터장은 “최근 브라질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고 모기 활동 시기가 당겨지는 등 말라리아 위험 경보가 켜졌다”며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발열, 오한, 두통, 설사 등이 나타나므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