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특히 5월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바쁜 달이지 않을까 싶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등 각종 기념일에 지인들에게서 들려오는 결혼식 소식뿐만 아니라 날씨 또한 더할 나위 없이 좋아 기념일에 외식을 하고, 날씨가 좋아 여행을 가는 등 집을 비우는 일도 그만큼 많은 것 같다.
우리가 현관문을 잠그고 나와 집이 보이지 않으면 하는 대표적인 걱정이 있다면, “문은 잘 잠그고 나왔나?”, “가스는 확인 했나?”, “집에 도둑이 들지는 않을까?” 등등 이런 걱정들이 아닐까 한다.
빈집털이, 밤손님, 절도범 등으로 불리는 이른바 도둑, 아무리 문단속을 해도 집에 CCTV를 설치해도 집을 비우기만 해도 불안한 우리가 이런 절도피해로부터 안심하고 집을 비우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그 무엇보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응답순찰’이다.
응답순찰이란 경찰에서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존 순찰 제도에 가미하여 주민 개개인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순찰 제도이다.
응답순찰을 신청하면 무엇이 좋을까? 응답순찰을 신청하면 경찰관이 신고자가 요구하는 시간에 순찰을 돌고 결과를 전화나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까지 제공되니 응답순찰을 신청하면 외출걱정 끝이다.
신청을 하고 싶어도 신청하는 방법이 어려우면 아무리 좋은 서비스라도 신청하기 망설여진다면 걱정은 접어두자, 응답순찰은 신청방법 또한 간단하고 다양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첫째,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112, 지구대, 파출소에 전화하여 직접 신고하는 방법이다. 집에서도 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경찰관들에게 직접 상황설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통·반장 간담회가 있을 때, 신청을 해도 괜찮다.
응답순찰은 자신이 집을 비울 때만 아니라, 혼자 집에 있어 불안한 경우 등 경찰이 필요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면 된다.
응답순찰로 외출 걱정 없이 마음 놓고 남은 5월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신헌 대전동부경찰서 가양지구대 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