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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18 6·13 지선] D-20 “유성 미래발전 견인” 주민 마음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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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3 18:49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6·13 지방선거를 맞아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주요 선거구 후보자별 ① 출마 배경 ② 3대 핵심 공약 ③ 지역 최대 현안과 해결 방법 ④ 필승 전략 ⑤ 당부의 말 등을 정리해 싣는다. 세 번째 순서로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정용래·자유한국당 권영진·바른미래당 심소명 예비후보를 소개한다.                                                                                                                                            편집자

 
 
▲민주당 정용래(49)
① 출마 배경 = 민주당은 이번 선거의 슬로건을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로 정했다.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 건설을 ‘든든한 지방정부’로 완성하겠다는 의미다. 우리 유성은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훌륭한 인적자원을 하나로 이어주고 서로의 가능성을 함께 나눈다면 전국에서 가장 든든한 자치분권도시로 획기적 변화를 이룰 것이다. 저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 근무했던 중앙정치 12년의 경험과 구청장 비서실장으로서 재직했던 지방행정 6년의 소중한 경험이 있다. 시민들과 손맞잡고 유성의 미래발전을 담보해 낼 확실한 준비가 돼 있다고 자부한다.
 
② 3대 핵심 공약 = (1)전국 최고의 자치분권도시 실현. 누구나 구정에 참여해서 역할과 권한을 행사하는 주민중심의 자치분권시대를 유성이 선도적으로 열어나가도록 하겠다. 지역공동체지원센터와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만들어서 주민들의 상설 참여를 보장하도록 하겠다. (2)4차산업혁명의 전초기지 구축. ‘대전을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실현해 가겠다. 연구-창업-마케팅-투자유치가 자연스럽게 연계된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통해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나라 경제의 베이스캠프가 되도록 앞장서겠다. (3)문화관광 르네상스 인프라 조성.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천재기술자였지만 문화예술에 대한 조예가 매우 깊었다고 한다. 온천로 일대를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해서 지역의 뛰어난 인적자원들에게 문화충족 기회를, 청년 예능인들에게는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겠다.
 
③ 지역 최대 현안 · 해결방법 = 대전 현안의 많은 부분들이 유성에 몰려 있다. 복합터미널 문제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진행과정이 원활치 못했다. 후순위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이어오고 있으나 원만치 않다면 공영개발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 그래야 주민불편에 문제가 없다.
 
④ 필승 전략 = 선거에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저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집중해 왔다. 다행히도 여론을 보면 많은 분들께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다. 선거가 끝나는 날까지 시민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도록 성실히 임하겠다.
 
⑤ 당부의 말 = 유성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도시로 성장했다. 과학·교육·국방·문화·청년 등 경쟁력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춘 도시를 어디서 찾을 수 있겠나. 자치분권시대에 걸맞게 이를 잘 조합하고 서로 소통하는 구정을 펼치겠다.
 
 
▲한국당 권영진(54)
① 출마 배경 = 유성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 유성구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는 ‘유성시대’를 열겠다. 유성구민들과 공적 의사소통(담론)의 장을 만들겠다. 그곳에서 공공의 가치인 인간의 존엄성, 지속가능성, 구민참여, 개방성, 안정성, 타협, 진실, 견고함으로 공동선을 실천하겠다. 유성구의 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미래의 꿈나무인 청년들의 미래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② 3대 핵심 공약 = (1)경쟁력 갖춘 문화도시 조성. 최근 유성을 연구한 결과로 보면, 예술가의 수를 지수화한 ‘보헤미안 지수’가 높은 지역과 첨단기술 산업이 밀집해 있다. 유성과 같이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2)녹색도시 유성구 만들기. 이제 도시철도 2호선이 건설이 되면 유성형 대중교통중심형개발을 기반으로 한 녹색도시를 만들 수 있다. 에코도시를 넘어 탄소중립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 (3)녹색도시를 향한 유성구 경관 계획. 금고동 매립장 부지를 활용한 스포츠콤플렉스를 구축해 녹색레저공간을 조성하겠다. 세동 등 15개동을 잇는 자연생태공원도 구축하는 한편, 짐잠향교 교촌동 등 22개를 역사관광벨트로 묶어 역사를 보존하고 활용하겠다. 
 
③ 지역 최대 현안 · 해결방법 = 도시철도 2호선 관련 사업이다. 주요 도심 통과 구간의 경우 지하로 운행하고 속도가 빠른 경전철인 ‘고속트램’을 선택해 기존 트램의 단점인 교통 혼잡과 느린 속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건설을 해야 한다. 또한 대중교통중심형개발 전략 등 장기적 안목이 필요하다. 
 
④ 필승 전략 = 유성구를 잘 알아야 한다. 지역의 문제, 가치, 여건 등을 알아야 의식주를 해결할 비전을 마련할 수 있다. 경험, 경력이 중요하다. 청년, 일자리창출을 하려면 유성구민, 기업, 소상공인, 중앙, 지방정부 등 이해당사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관련분야 경험, 전문성, 경력은 필수 조건이다. 3선이면 12년이다. 정책의 효과는 10~15년이다. 3선을 하려면 12년 동안 검찰청, 교도소 등을 들어왔다 나갔다 하지 않고 이쪽 정당, 저쪽정당 기웃거리지도 않았다는 얘기다. 그래서 3선 의원이 구청장이 되면 일관된 정책으로 먹고사는 문제, 즉 민생이 해결된다. 저는 이 세 가지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
 
⑤ 당부의 말 = 지역 현안 사업이 부진한 이유와 추진상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 현안관리계획을 철저히 세워서 각 부처 공무원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 실천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조직변화를 추진하겠다. 유성구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유성구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함께 살기 좋은 유성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 행복이 넘치고 삶이 아름다운 도시, 모두가 살고 싶은 유성, 그 시작과 끝을 권영진이 함께하겠다.
 
 
▲바미당 심소명(61)
① 출마 배경 = 늘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생활현장에서 구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생활정치의 필요성을 느껴왔다. 그래서 구민과 함께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정했다. 지방분권시대에 권력을 나눌 준비가 된 사람만이 분권시대에 구민과 함께 나눌 수가 있다. 저는 준비가 돼 있다. 그래서 제가 적임자라고 판단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했다.  
 
② 3대 핵심 공약 = (1)주차 스트레스를 해소하겠다. 유림공원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각 동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1개소씩 2층으로 만들겠다. 상가지역 이면도로에 사선형 주차공간을 마련해 주차난 해소와 상권회복을 꾀하겠다. (2)출산장려를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완전한 무상 보육과 우선 내년에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자녀 중학생 입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 (3)유성관광이 쇠락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유림공원에서 유성온천네거리까지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기존 분수대를 보완해서 분수쇼도 하고 그 물줄기를 화면으로 해서 영화 상영까지 하겠다. 
 
③ 지역 최대 현안 · 해결방법 = 유성복합터미널조성 사업은 기본적으로 공공성 내지는 공영성이 강한 사업이기 때문에, 만약 또다시 사업이 무산된다면 큰 문제다. 전체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면 상업시설은 추후에 하더라도 우선 터미널만은 조성해야 한다. 또 유성관광특구의 옛 명성을 회복해야 한다. 현재 여건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안은 계룡스파텔을 워트파크로 개발해 휴양·레저시설로 활용하는 것이다. 유림공원, 유성온천로를 잇는 야간경관 조명거리를 조성하고 갑천지구 대전호수공원을 관광자원화할 수 있게 조성하면 스쳐가는 관광이 아닌 체류하는 관광으로 바뀌게 된다. 
 
④ 필승 전략 = 구청을 찾는 민원인과 유림공원을 이용하는 분 등이 주차스트레스로부터 해방돼야 한다. 유림공원에 지하주차장 250면을 조성하겠다. 소요예산은 155억원이다. 국비와 시비, 구비로 충당하겠다.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절벽이 심각한 현실이다.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여건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 출산장려금 지원과 함께 무상보육, 무상교복을 지원하겠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부담비용을 전액 지원해 완전 무상보육이 되도록 하겠다. 재원은 시비, 구비로 확보하겠다.
 
⑤ 당부의 말 = 유성구청에서 20년을 근무했다. 구정을 가장 잘 아는 생활현장도 잘 아는 후보다. 연습이 필요 없다. 준비가 잘 돼 있다. 지방분권 시대는 분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권한도 나눌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 필요하다. 투명한 경영이 왜 필요한지도 잘 알고 있다. 왜 지방권력이 건전화돼야 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저를 믿고 유성구청을 저에게 맡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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