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는 관내 유·초·중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8명을 대상으로 교육 체제와 환경 그리고 수업에 대한 가치론적, 존재론적 의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과목은 ▲우리교육의 이념과 철학 ▲교실수업, 공교육의 최전선 ▲한국의 교원과 교원양성기관 ▲교육운동과 교원단체 ▲수업비평의 기초 ▲수업비평의 방법과 실제 1, 2 ▲수업비평의 활용 등 총 11개로 구성됐다.
김상학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학교 구성원 모두를 위한 교육의 가능성 진단과 집단지성을 통한 교육정책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담론을 함께 탐색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