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지난 3월에 이뤄진 간부점검에 이어 두 번째로 교육장·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 급식시설 설비의 위생·안전 상태, 급식업무 담당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사항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배영길 서부교육장은 23일 대전샘머리초 급식실을 방문해 직접 식재료를 검수하고 조리실 청결상태 등을 점검했다.
배 교육장은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간부공무원의 학교급식 불시 점검과 수시 지도를 통해 각종 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급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올해도 식중독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