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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남종 후보 "선거 틈탄 공무원들 제자리일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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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4 15:48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선후보들이 공명선거를 다짐하고 있다.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오는 6·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고남종 예산군수 예비후보가 노골적으로 공직자들의 선거개입에 맹렬히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18일 예당저수지 관광지내에서 각 읍면 배드민턴 대표자들이 모임을 가진 자리에 예산군수 후보 H씨를 초청하여 연호하는등 공정한 선거를 저해하는 공직자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특히 예산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특정 단체에서 특정후보를 초청하여 관련 공직자들이 안내 하는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특정후보 연호 등 관련도 없는 사람들이 여론을 호도시켜 특정 후보들을 참석시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3일에는 생활체육회를 진행하는 자리에 특정후보를 초청하여 수준높은 공직의 직분으로 특정후보를 안내하는 등 공무원들이 신중하지 못하고 혼탁한 선거로 몰고가는 일탈 행위에 대해 개탄스럽다며 왜 오해 받을만한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당연히 군민의 혈세를 받는 공직자들은 당연지사 중립을 지캬야 될 것 인데도 고위 공직자까지 일탈행위에 앞장서고 있다”며“예산군내 전 공직자들은 앞으로 다시는 특정후보를 연호 등 지지에 자중해줄 것”을 경고성 발언으로 내빛쳤다.

고 후보는 “보조금 (혈세)을 받고 있는 특정 업체나 대표들은 지방선거에 엄정한 중립을 지켜줄 것을 바란다”며“공직자들 역시 중립을 요구하고 예산군수 후보는 절대로 사익을 위해 행동해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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