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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신탄진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지역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지역공동체와 협력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추진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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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4 14:4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대덕구 신탄진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지역 내 기관·주민단체 1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지난달 13일 개소한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목원대 이재우 교수)가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지역 내 기관·주민단체 1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탄진동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신탄진동 주민협의체를 비롯해 신탄진번영회, 새시장상가번영회 등 지역공동체와 신탄진역, 대전북부새마을금고 등 사업지 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대덕구가 수립 중인 신탄진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신탄진동 주민과 상인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예산과 관련 제도여건 등을 분석하며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 계획 수립 초기단계였던 지난달에는 주민협의체의 협조와 지원을 받아 상권의 관문인 신탄진역 이용객과 주변 상인, 상권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를 했다.

특히 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향후 추진과정에서 지역조직과 주민․상인 간 소통을 촉진하고, 추후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주민참여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노상주차, 폐점포 정비 등 상권쇠퇴 문제점만이 아니라 주차장 공유, 빈점포 리모델링 활용 등 상권 활성화 방안을 주민참여와 지역공동체 협조를 통해 도출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사업추진 시 체감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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