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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지방선거 이색 공천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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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4 18:0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김창덕, 유부곤, 심지연 후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성일종)이 6·13 지방선거에 나선 이색 후보자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의원 아산시 4선거구에 입후보한 심지연(41·여) 후보는 세 자녀를 둔 ‘다둥이 엄마’다. 심 후보는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바른 인권, 바른 교육을 기치로 정치에 뛰어 들었다.

또 간호사로 일하며 정신보건간호사, 원예치료사자격증을 취득해 특수아동이나 정신지체장애인,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삶을 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당이 ‘차세대 리더’로 영입에 성공한 김창덕 천안시의원 후보(32·쌍용2,3동)는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했다. 김 후보는 ‘청년 변호사’답게 청소년단체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면서 이들의 법률자문위원 역할을 자처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던 인물로 평가된다.

‘자원봉사의 달인’이라 불리는 유부곤 후보(63·서산 비례대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봉사 횟수만 536회, 2800시간이 넘는 봉사활동 경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참봉사인’으로서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신뢰가 높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맡으며 다문화 음식점인 ‘아시안쿡’을 선보여 다문화지원센터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우수상을 받는 등 조직운영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고 있다.

성일종 도당위원장은 “그간 정치적으로 목소리가 작았던 청년, 여성, 다문화전문가를 전진배치한 것은 단순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것만이 아닌 우리 지역의 희망을 공천한 것”이라며 “이들을 모두 당선시켜 기초 및 광역의회에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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