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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정은, 두 번째 정상회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서…서훈 국정원장,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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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6 20: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헤어지며 포옹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정상회담 이후 한 달 만에 만난 두 정상은 회담에 앞서 밝은 표정으로 악수한 뒤 2시간 동안 회담했다.

회담에는 남측에서는 서훈 국가정보원장, 북측에서는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각각 배석했다.

두 정상은 회담을 마친 뒤 헤어질 때 통일각 앞에서 포옹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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