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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회관·노인주간보호센터 신축공사 순항

25일 현재 공정률 92%로 순조롭게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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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7 13:39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5월25일 현재 신축공사 사진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보은읍 이평리 107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노인회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신축 공사가 25일 현재 공정률 92%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회관 및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총사업비 41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1층에는 노인주간보호센터 2~4층에는 노인회관이 들어설 예정으로 7월 초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치매환자에 대한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고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 향상과 증상 악화방지를 위해 치매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노인회관은 기존 건물이 협소해 사무실 기능만 하던 것을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들이 원하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확장해 ‘노인행복중심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설립되는 시설이다.

군은 건물이 완공되고 본격 운영되는 하반기부터는 식당, 조리실, 물리치료실, 생활실, 세탁실, 간호사실을 갖춘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경증치매노인들에게 맞춤형 치매전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노인회관에 입주한 노인회는 설립목적인 노인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돼 노인회의 위상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곧 완공될 노인회관과 노인주간보호센터가 보은군민의 30%이상을 차지하는 노인들을 위한 통합복지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회관은 총 9개의 취미실로 구성되어 장기·바둑, 뜨개질, 짚공예, 베짜기, 악기교실 등 다양한 여가프로그램과 문학강좌, 언어, 컴퓨터교실 등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그 외 당구장, 탁구장, 요가, 댄스 교실 등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들에게 건강 증진 및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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