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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서 보은군수 후보, 속리산 관광 활성화 ‘5대 공약’ 발표

대형 콘도미니엄·전국 규모 행사 유치... 속리산 옛 명성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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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7 13:39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바른미래당 구관서(60) 보은군수 후보는 25일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는 속리산을 만들기 위한 ‘속리산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구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속리산은 중부권 최대의 역사, 문화, 종교, 산림자원을 보유한 국립공원”이라며 “법주사와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침체한 속리산 관광의 해법을 찾아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섯 가지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먼저 “속리산에 물놀이, 고기 잡기, 스케이트 타기 등 체험용 어린이 놀이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속리산을 어린이를 동반한 최적의 가족 여행지로 꾸며 등산객과 불교 문화 탐방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조성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

대형 콘도미니엄(리조트)을 유치해 크고 작은 국내외 행사를 개최하고, 낡고 오래된 기존 숙박업소의 시설 현대화 지원으로 관광객 수요에 부응하겠다는 뜻도 비쳤다.

특히 구 후보는 “삼가(비룡)저수지 수변에 동양 최대의 출렁다리 시설과 공원화를 추진하고, 저수지 주변 둘레 길을 조성해 연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세심정까지(3㎞) 무공해 전기로 운행하는 모노레일 설치도 공약했다.

이와 함께 속리산 집단시설지구 내 건물 증·개축 등 리모델링을 위한 주택 융자금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도 설명했다.

구 후보는 “전국 남·여 댄스 페스티벌,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불교 음식 맛 자랑 대회 등 전국 규모의 행사를 속리산에 유치해 200만 명 이상이 찾던 속리산의 옛 명성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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