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야생동물보호協 충주지부, 남한강 불법어구 수거

오는 29일 협회원 30여 명 대대적 수거활동 전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5.25 21:46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충주지부(지부장 김영백)는 오는 29일 남한강에 불법으로 설치된 어구를 일제 수거한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수질 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위해 허가 받은 어민에 한해 남한강에 어구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어민들이 허가를 받지 않고 정치망, 통발 등을 설치해 불법 어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어구들로 인해 어류들이 폐사하고, 철새나 수달 등 다른 동물의 먹이 활동까지 방해해 남한강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충주지부가 생태계 보존을 위해 불법어구 수거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협회는 이날 회원 30여 명을 동원해 불법어구 수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영백 지부장은 “불법어구 수거활동을 통해 남한강 토종 생태계도 보전하고 불법 어업활동에 대한 경각심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어업을 하는 자는 ‘내수면어업법’ 제25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