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제천·단양 사무소(소장 이상철)가 제천과 단양지역 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해당 필지 확인을 위한 현장 이행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등 정부지원금 지급 전 신청 필지가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등 지급요건에 적합한지 여부가 대상이다.
쌀·밭 고정·조건불리 직불금 점검은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하고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점검은 모내기 시기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논에 벼 대신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행점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신청농가와 마을 이·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