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예방관리교실은 보건소의 대표 인기프로그램으로 개인별 식습관 평가와 올바른 식이요법지도, 실시간식사모니터링,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으로 시민 스스로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 3월 5일부터 12주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관리군과 비만예방군을 대상으로 각각 주 2회씩 운영됐다.
운영결과 BMI(체질량지수)는 25.8kg/m²로 0.5kg/m² 감소하고, 체지방률은 35.3%로 1.4%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참여자 중 79.5%가 체지방 감소와 체질량지수가 감소하는 올바른 체중 감량을 보였다.
시 보건소는 이날 수료식에서 프로그램 전후의 건강 측정을 통해 체지방 감소율이 가장 높은 2명에게 우수상, 참여율이 높은 참가자 4명에게는 개근상을 수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센터에서는 비만프로그램 이외에도 체성분측정 및 건강상담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예방관리교실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센터(☏850-32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