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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 및 단양군수 후보 본격 선거전 돌입… 삼자 대결 구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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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7 13:4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장 후보(사진 좌로부터 민주당 이상천, 한국당 남준영, 바미당 지준웅 후보)
[충청신문=제천·단양] 조경현·정연환 기자 = 6·13 지방선거 제천시장 및 단양군수의 선거전이 3자 구도 대결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된 시장 및 군수 후보자 등록을 마친 각 당 후보들은 오는 30일부터 본격 선거전을 펼치게 된다.

등록을 마친 제천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상천(57), 자유 한국당 남준영(51), 바른 미래당 지준웅(46) 등이다.

민주당 이 후보는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제천시청 행정복지국장 지냈다.

지난달 민주당 예비후보 컷오프 이후 이근규 제천시장. 이경용 전 금강유역 환경청장과 공천 경선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됐으며 '미래 첨단농업복합단지 유치를 통한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 '사회서비스 제공 시설 확충 등 사회복지분야', '제천 전역 종합 안전진단 추진 등 안전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당 남 후보는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천시와 단양군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법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홍창 충북도의원과 경선 결과 후보로 확정됐으며 '동명초부지 복합문화레져센터건립', '제3산단 친환경기업4차산업기업 유치 등 미래인프라 구축할 경제개혁', '전통시장 전용이너넷쇼핑몰 및 신속배송시스템 갖춘 제천 전통시장 부흥'등을 약속했다.

바미당 지 후보는 세명대학교 대학원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주)필루체 대표로 활동하다 중앙당으로부터 전략공천을 받았다.

'구 동명초 활용방안', '터미널 이전', 기업유치', '대형병원 유치'등의 필요성 및 활용성에 대한 계획을 단 기간 내에 수립하겠다고 제시했다.

단양군수는 민주당 김광직(57), 한국당 류한우(68), 무소속 엄재창(59)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 김 후보는 연세대학교 정경 창업대학원 국제복지전공 석사과정 재학 중이며 단수공천을 받았다.

'국내 최초의 초대형 공기청정기 매포지역 우선 설치', 도담리에 남이섬을 뛰어넘는 프로젝트 진행', '양방산 테마파크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한국당 류 후보는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전 충청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거쳐 민선 6기 단양군수를 지냈다.

천동춘 예비후보와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취약한 의료·보건 환경 개선', '계층별 교육·복지서비스 강화', '각종 위원회의 청년 할당제 도입',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공약했다.

무소속 엄 후보는 연세 대학교 정경대학원을 졸업하고 충청북도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경선 과정에 불만을 토로하며 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한 그는 '산림문화 박람회 개최',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 제천, 귀농귀촌 종랍센터 유치', '숲 속 자연치유 마을 조성', 자체 대기오염 측정망 운영 및 인허가 민원 전담반 구성'등을 제시했다.

후보 등록이 끝남에 따라 제천 시장과 단양 군수 선거전은 삼자 대결 구도로 펼쳐지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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