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가족캠프는 대전청소년수련마을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하며 가족간의 소통과 이해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마음트기 레크리에이션·가족 감성 티셔츠 만들기·보물찾기·야외가족사진촬영·친환경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간 즐거운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차민환(초5)군의 아버지는 "회사 생활이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 참여해 웃음으로 소통하며 즐기다보니 아이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가족캠프를 연 2회 운영하고 하반기 가족캠프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