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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급물살

지난 25일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조건부 가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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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7 15:01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동구 대동2구역 조감도.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지난 25일 동구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돼 사업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LH 자체사업으로 추진될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정비계획이 통과됐으나 공동주택 층수제한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 이번 심의에서 도시경관 개선 및 공동주택 층수제한을 완화하는 안건이 통과된 것.

대동2구역은 대동 148-89번지 일원 10만 7320㎡를 재개발해 공동주택 12개동 1886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시행에 어려움을 겪다가 2011년에 LH가 사업 중단을 선언하면서 장기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과 함께 그동안 수차례 국토부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사업재개 필요성을 설득해왔고 최근 LH로부터 사업재개 확약을 이끌어 냈다.

2009년에 중단됐던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5곳이 대신2구역(2018년 준공), 천동3구역(계룡컨소시엄 확정)에 이어 이번에 대동2구역 정비계획이 통과되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에 도움을 주게 됐다.

이강혁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정비계획 통과로 정비계획변경 고시 및 건축계획 수립 후 사업시행인가 등의 향후 사업진행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동안 중단됐던 사업들이 속속 재개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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