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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분야 아시아 최고 권위 국제회의, 대전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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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7 15:0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물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 회의에서 awc 제7차 이사회 개최지로 대전이 최종 결정됐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물위원회(AWC Asia Water Council) 회의에서 AWC 제7차 이사회 개최지로 대전이 최종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물위원회(AWC)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정부 및 물 분야 공공기관,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UN 식량농업기구,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민간기업, NGO 등 130여 개 회원기관으로 이뤄졌으며,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된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이후 한국 정부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해 2016년 3월 창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물 분야 국제 협의체이다.

또한 AWC는 아시아 지역의 수자원 확보, '스마트 물관리' 등 수자원 관리 기술, 수력 발전, 기후변화대응, 공적개발원조 등 아시아 각국이 당면한 물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과 '아시아국제물주간(Asia International Water Week)' 개최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제7차 AWC 이사회는 올해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개최되며 약 200명의 아시아 물 분야 정책 결정자들과 국제기구 인사들이 이 회의를 위해 대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이번 유치는 K-water를 비롯해 아시아 지역 여러 물 관련 기관들과 협력 강화는 물론 향후 다양하고 권위 있는 물 분야 국제회의를 대전에 유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 공사는 대전이 물산업 국제협력과 교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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