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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우기 대비 건설현장 42곳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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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7 14:5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우기를 대비해 지역 내 개발행위허가 현장 총 42곳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개발행위허가를 받아 진행 중인 건설현장에 대해 안전관리 및 환경 정비 실태, 집중호우 때에 토사 유실 및 배수 불량으로 인한 현장 주변 수해 위험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우기 전까지 보강 등 안전대책을 마련해 시공토록 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는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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