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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 주한대사 초청 황톳길 맨발체험

조웅래 회장 가이드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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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7 16:04
  • 기자명 By. 윤주원 기자
▲ 맥키스컴퍼니는 25일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14개국 주한대사, 상무관, 외교관 가족 40여명을 초청해 맨발걷기체험 행사를 했다. 사진은 행사 현장 모습. 맥키스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충청권 주류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는 지난 25일 대전 계족산 황톳길에서 14개국 주한대사, 상무관, 외교관 가족 40여명을 초청해 맨발걷기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불가리아,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볼리비아, 미얀마, 과테말라, 필리핀, 에콰도르, 리비아, 멕시코, 투르크메니스탄, 네팔, 키르기스스탄 등 총 14개국 주한대사와 외교관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맨발도장찍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에코힐링을 만끽했다.

특히 조웅래 회장은 직접 현장에서 황톳길 조성 배경과 맨발걷기의 효능을 설명하는 등 가이드 역할을 자처했다.

페타르 안도노브 주한 불가리아 대사는 "맨발로 황톳길을 걷다 보니 마음이 편해지고 제대로 힐링한 것 같다"며 "자연 환경이 너무 아름다워 인상적이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조웅래 회장은 "대전을 찾은 주한대사 및 외교관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대전문화콘텐츠의 해외교류에 있어 계족산 황톳길이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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