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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드론(UAV) 직접 조종해 스마트 국토(지적)정보 구축 나서

직접 드론 활용, 시각화된 최신 영상자료 얻어 고품질 지적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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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8 19:0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25일 유성구 지적과 직원이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uav/무인항공기)을 사용해 항공측량을 하고 있다. 이번부터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유성구가 대전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드론을 구입해 직원들이 드론 조종 방법을 배워 직접 활용하기 시작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유성구가 대전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드론을 구입하는 한편 직원들이 드론 조종 방법을 배워 직접 활용하기 시작했다.

구는 교촌지구(교촌동 118-27번지 일원) 200필지, 23만3911㎡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UAV/무인항공기)항공측량에 활용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과거 종이 지적도의 부정확한 지적정보 및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의 정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드론으로 촬영된 해상도 높은 최신영상을 재조사측량 경계와 중첩, 토지이용현황 및 건축물 등의 위치를 확인에 활용하고, 이용현황에 맞게 지적도의 경계를 조정(결정)해 오차 없는 고품질 지적도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번 드론 항공측량으로 시각화된 최신 영상자료는 민원인에게 (조정)경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유자간 인접경계 확인으로 경계 분쟁을 예방하며, 측량성과의 정확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교촌지구는 지난 21일부터 지적재조사 측량에 들어갔고, 앞으로 경계결정 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몽용 지적과장은 "직원이 직접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지적경계와 현장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소유자간 경계결정 협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에 이번에 구입한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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