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는 지난달 25일 출마선언을 통해 1차 공약 발표에 이어 이번에는 읍.면 별로 구분된 공약을 제시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갈 계획이다.
오영탁 후보는 ▲단양읍에 청년회관 건립 ▲상진리 효나눔복지센터 건립 ▲현천리 철도 변전소 이전 ▲대강면 소백산 상설 약초시장 개설 ▲단성면 체육공원 관광자원화 사업 ▲번지 점프장 및 체험 관광지 개설 ▲적성면 수양개 선사시대 체험관 조성 ▲단양강 르네상스 뱃길 사업(수중보 댐~만천하) 등의 남부권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북부권 지역 ▲매포읍에는 매포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설 ▲매포 복합문화센터.공공 목욕탕 건립 ▲가곡면 단양강 갈대.보리 경관 단지 조성 ▲패러글라이딩 기반시설 확충 및 명소화 ▲대대리.어의곡 상하수도 시설 확충 ▲어상천면 임현리 경관농업 단지 조성 ▲귀농.귀촌 체험학교 설립(어상천초교) ▲영춘면 소재지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 ▲단양강 르네상스 뱃길 사업(향산~용진) ▲별방 인력 지원센터 운영 등을 공약했다.
단양군 공통 공약으로는 ▲ 찾아가는 농기계임대 사업(대형 농기게 배달 서비스)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운영 ▲친환경 농산물 학교·기관 보급 확대 추진이다.
오영탁 충북도의원 후보는 “예비선거운동 기간에 주민들을 만나 많은 말씀을 들었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읍.면 별의 맞춤형 공약으로 차별화를 통해 단양군 주민의 지지를 받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