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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환경취약 지역 주민 지원 강화 약속

대화공단, 대덕산단 등 지원 조례 제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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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9 15:59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는 29일 환경취약 지역에 사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우선 대화동(대전대화공단)과 관평동·목상동·신탄진동(대덕산단 등), 구즉동(금고동 쓰레기매립장), 덕암동(신일동 생활폐기물소각장) 등에 대한 환경조사를 하고 환경영향에 따른 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취약 지역 지원조례'를 제정해 초·중·고교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주거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건립, 문화·체육시설 건립 등에 대한 지원을 법제화할 방침이다.

박 후보는 "대화동의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 등으로 최근 5년 동안 인구의 14%가 감소하는 등 낙후가 계속되고 있다"며 "환경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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