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 지난해 12월 송촌동공동체활성화추진단(단장 김광남) 주관으로 시범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2300만원을 확보했고, 올해 마을활력소 1개 사업과 마을계획 2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과정은 지역의 핵심인력인 경력단절여성을 발굴해 교육과정 이수, 자격증 취득, 취업, 창업 등은 물론, 더 나아가 재능기부에 의한 지역봉사활동 및 지역특화행사 참여 등을 통해 여성들의 사회적 활동을 위한 자신감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역의 경력단절여성 30명을 발굴해 7월 27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1차시에 3시간씩, 총 18차시에 걸쳐 강좌를 연다.
또 강좌가 끝나도 자격증 취득, 취업·창업을 위한 활동, 다른 시범사업과 연계된 재능기부 봉사활동 및 행사참여 등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정여택 송촌동장은 "이번 강좌를 개설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여기에 참여한 모든 여성분들이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인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