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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시장 변화로 이끌 여성 상인 육성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여성 상인 역량 강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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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9 16:24
  • 기자명 By. 윤주원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9일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2018년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은 워크숍 현장 모습. 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여성 상인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9일 공단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전통시장 여성 상인의 비율은 전체의 64%다.

이는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36만명 가운데 22만7000여명에 달하는 수치다.

이같은 현황과 더불어 공단은 이날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 여성상인 육성을 목표로 '2018년 전국 여성상인 워크숍'을 했다.

공단은 워크숍에 참석한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대표 여성 상인들을 위해 '변화와 혁신, 도전을 통한 기적 만들기'라는 스타 강사의 특강을 마련했다.

아울러 SNS 등 뉴미디어 활용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특강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단은 향후에도 여성 상인 워크숍을 추진해 그들에 성장비전을 제시하고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상인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흥빈 이사장은 "유통환경의 빠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성상인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여성상인 워크숍 개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우리 여성상인들이 현장에서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새로운 여성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공단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역량 걍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3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자생·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정책이 담긴 '2018년 신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같은 정책에 따라 공단은 올해 '중소슈퍼 협업화사업'을 통해 동네 슈퍼가 대형유통물류 업체와의 경쟁 환경에서 자생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돕는다.

또 대규모 점포 규제, 카드 수수료 인하, 임차상인 보호 등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강화해 골목상권 보호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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