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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코리아 2018’ 천안에서 은빛 레이스

천안오륜문 광장에서 30일 환영식과 31일 시총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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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30 12:59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지난 경기 모습(사진출처: 국민체육진흥공단)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국내 최대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8’이 30, 31일 이틀간에 걸쳐 천안에서 은빛 레이스를 펼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며 30일 군산에서 출발해 천안~영주~정선~충주에 이어 다음 달 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803.8km의 대장정을 마친다.

30일에는 군산에서 개막레이스를 시작으로 190km의 서천, 보령, 청양, 공주, 아산 구간을 거쳐 천안오륜문 광장에 도착한 선수단을 위해 환영 이벤트, 축하공연, 감사패 전수, 경품 추첨 등이 열렸다.

31일 선수단은 천안시청로 사거리, 시민문화여성회관 사거리, 역말 오거리, 두정 지하차도, 직산역 삼거리, 남서울대학교, 입장사거리 등 천안 시가지를 지나 영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 홍보영상, 축하공연, 선수소개, 시총 이벤트가 열려 영주로 떠나는 선수들을 시민과 함께 응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권위와 수준을 자랑하는 국제도로사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로 천안의 풍경과 환경 등이 세계 속에서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며 “천안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자전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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