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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 ‘좋은 부모 성장학교’ 운영

소통과 공감의 대화! 학부모 비폭력대화법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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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30 13:46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좋은 부모 성장학교’운영에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김도연 강사가‘소통과 공감의 대화! 비폭력대화법 맛보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제공 = 공주교육지원청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에 유·초·중·고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좋은 부모 성장학교 2기’ 과정을 운영했다.

‘좋은 부모 성장학교’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부모 역할을 정립하고, 부모 성장을 통한 자녀 성장의 기회 마련하고자 수요에 의한 맞춤형 주제 명사초청 특별 강의로 동일 대상 2회 과정 이론과 실천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였고, 직장인 학부모를 배려하여 주·야간으로 교육 시간을 다양화했다.

주간에 진행된 2기 과정은 한국비폭력대화센터 김도연 강사가 ‘소통과 공감의 대화! 비폭력대화법 맛보기’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계 속에서 활용할 할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단단해지는 비폭력대화법 이론과 사례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지난 해 비폭력대화법 강의를 접하고 계속적인 훈련을 했지만 가정이나 다양한 관계 속에 적용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성장학교를 통해‘자연스런 연민으로 돌아간 상태’인 비폭력을 이해하고 비폭력대화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 보다 성장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고 말했다.

박용주 교육과장은“늘 배움에 열정을 가진 학부모님을 응원하고 본 강좌를 통해 성숙한 부모로 좋은 지침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교육지원청은 연중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자유친 가족캠프(6월 23일), 찾아가는 학부모교육(6월 19일), 우리고장사랑 탐방이 있는 학부모교육(6월 27일~28일) 등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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