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급식실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베이컨 영양컵 밥과 유기농 식혜를 준비하여 전교생에게 리플릿과 함께 컵밥을 일일이 나누어 주었으며, 공주여고 환경 봉사 동아리 GGS와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이 학생의 건강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는 피켓과 플래카드,‘아침밥을 먹자’라는 리플릿, 구호 등을 외치며 홍보에 나섰다.
학생들은 아침밥을 무료로 준다는 소식에 편의점도 마다하고 일찍 학교에 도착하여 캠페인 시작 5분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뤘다.
2학년 최고은 학생은“늘 입맛이 나지 않아 아침을 거르는 일이 많았는데, 아침을 먹으면서 하루를 시작하니 더 활기가 넘치고 공부에도 집중이 잘 되었다”며“아침밥의 효능과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은모 교장은“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성장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좋은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이런 활동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