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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대상 '하이스쿨 취업캠프' 열어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선취업 후학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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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31 14:2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한밭대 하이스쿨 취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팀빌딩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한밭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한밭대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국제교류관 강당에서 '하이스쿨(High School) 취업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한밭대 미래산업융합대학에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기계공고·동아마이스터고·계룡디지텍고 재학생 45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31일 캠프 입학식에서 송하영 총장은 "국립 한밭대는 대전지역 유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이며 스마트팩토리 분야 등 혁신 제조기술 관련 교육과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알아보고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틀간 이어지는 캠프에서는 진로·취업 전문가와 함께 하는 취업자신감 향상 교육, NCS 기반 역량중심 입사서류 작성법 특강, 자기 PR 1분 스피치, 면접 롤 플레잉 등 다양한 취업관련 교육과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정현진(계룡디지텍고·3학년) 학생은 "현재 IT네트워크시스템 분야 직종에 취업을 준비 중인데 이번 취업캠프에서 면접 스피치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싶다"며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밭대는 지난 2월에도 대전국제통상고·대전여상 등 4개 특성화 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대전상공회의소·대전산업단지협회 등과 지역평생교육협의체 구성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취업-후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여건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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