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덕구보건소에 따르면 이 안내책에는 ▲진료 및 감염병 예방 ▲재난·응급의료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생애주기별 보건의료서비스 ▲민원 서비스 등 보건소에서 하고 있는 업무를 상세하게 분류해 일반 주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간 보건소를 찾는 방문객이나 지역사회 간호대학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올 경우, 보건소 업무를 쉽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모색하다 이번에 이렇게 안내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내책자는 각 동주민센터,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대덕구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각 세부 사업과 지원되는 서비스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오성 보건소장은 "이번 안내책 발간으로 주민들에게 건강정보 제공 역할을 톡톡히 해 보건소를 좀 더 가까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