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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고추하우스 불청객 ‘총채벌레’ 주의

온도 상승으로 발생 우려… "사전 방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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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31 17:08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추하우스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총채벌레 발생이 우려된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사진은 총채벌레 피해 모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추하우스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총채벌레 발생이 우려된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봄에는 일교차가 커 병해충 활동이 왕성해지고 해충 발생 밀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밀도가 낮은 시기에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 농업기술원이 도내 고추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월동충을 조사한 결과, 조사 농가 중 약 35%에서 총채벌레가 발견됐다.

특히 꽃노랑총채벌레의 경우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매개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작물 전체에 영향을 미쳐 수확량이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사전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방제를 위해서는 잡초가 발생했을 때 바로 제거해야 하며, 어린잎을 자주 살펴보고, 감염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서화영 연구사는 “총채벌레는 약제에 대한 내성 발현이 높은 해충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에는 고추에 등록된 약제를 번갈아 가며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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