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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 노사상생 선포식 가져

상생·발전 노사문화 정착 통한 서비스 강화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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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1 13:0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지난 31일 윤석무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사진 왼쪽)과 배병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대전테크노파크지부장(사진 오른쪽)이 무주리조트에서 노사상생선포식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윤석무)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대전테크노파크지부(지부장 배병준)는 지난 31일 무주리조트에서 2018 대전테크노파크 노사상생선포식을 열고 재단 발전과 상생을 위한 새로운 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2008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전테크노파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노사 양측은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공동운명체라는 인식아래 직원의 권익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기업서비스 강화와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을 모으기로 선언했다.

선포식 이후 열린 특강과 세미나에서는 지속경영을 위한 발전방안과 대전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의 공모사업 개선안, 공동체적 노사관계 구축 등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윤석무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노사상생선포식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혁신의 주체로서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재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라는 공동체로 서로 협력하고 신뢰하고 배려해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전국에서 앞서가는 대전테크노파크가 되기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배병준 지부장은 "대전테크노파크 출범 이후 10년 이라는 짧지 않은 역사 속에서 최근 몇 년간은 노사 간 불신과 반목으로 점철된 암흑기였다"며 '이번 노사상생 선포식으로 대전테크노파크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합원의 노동기본권 쟁취와 복지증진을 위해 사측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지역산업육성과 기업성장의 동반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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