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충청권 ℓ당 평균 1600원 돌파
휘발윳값 충청권 ℓ당 평균 1600원 돌파
  • 김용배 기자 y2k425@dailycc.net
  • 승인 2018.06.0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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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연속 상승세... 작년평균보다 113원↑

▲ 충청지역 휘발유가격 리터당 평균 1600원을 돌파했다.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국내 주유소 판매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하며, 충청지역 평균가격이 리터당 1600원을 돌파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5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14.9원 상승한 리터(ℓ)당 1605.0원을 기록, 6주 연속 올랐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넷째 주(1620원)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최고가다. 지난해 평균(1491원)보다는 113원이나 상승한 것.

경유와 등유 가격도 연중 최고가를 갱신했다. 경유는 전주보다 14.9원 상승한 리터당 1405.8원으로 7주 연속 올랐다. 등유는 8.2원 오른 리터당 932.0원을 보였다.

2일 기준 충청지역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평균 1600원을 넘어섰다.

대전지역 주유소 판매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4.01원으로 조사됐다. 최저가는 1545원(중구 도서관주유소), 최고가는 1998원(서구) 이었다.

세종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3.26원을 기록했다. 최저가는 1545원(세종동부농협주유소), 최고가는 1694원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07.18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는 1535원(천안 비타민셀프주유소)이며, 최고가는 1799원(공주, 당진, 천안)으로 조사됐다.

충북은 리터당 평균 1610.35원으로, 충청지역서 가장 높았다. 가장 저렴한 가격은 1525원(청주 남청주농협주유소), 가장 비싼 가격은 1845원(제천) 이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14.7원 오른 1577.4원, 경유는 14.8원 상승한 1378.9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상표별 최고가는 SK에너지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15.1원 오른 1621.5원, 경유는 15.3원 상승한 1422.1원을 보였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15.4원 상승한 1694.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89.5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1580.6원으로 서울지역 판매가격 대비 114.0원 낮은 수준이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완화 논의 및 미국 원유생산 증가 영향으로 하락 했으나, 기존의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됨에 따라 국내 제품가격의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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