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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충남, 천안신방 희망상가 공급

일반경쟁·공모 방식으로 총 3개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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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3 00:22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충남 천안 신방 lh희망상가. lh 대전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LH 대전충남본부가 충청권 최초의 공공임대 상가인 천안 신방 LH희망상가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본부는 2개 호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경쟁 입찰로 공급한다.

1개 호는 공모·심사를 거쳐 감정 가격의 50%로 청년·경력단절 여성·사회적 기업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일반형 임대 조건은 보증금은 낙찰 금액으로, 월 임대료는 낙찰금액의 24분의 1로 한다.

공공지원형 임대 조건은 감정가의 절반 수준인 보증금 444만원, 월임대료 18만 5000원이다.

LH희망상가는 공공임대주택 개념을 상가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일자리 창출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주변 시세 이하로 청년 등에게 장기간 임대하는 게 특징이다.

천안신방 LH희망상가는 450세대 행복주택 단지 내 주출입구에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우수하다.

단지 규모 대비 적은 점포로 희소가치가 높고 입주민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는 평가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600-1004)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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