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안녕하세요? 세종시 홍보대사 한은정입니다”라는 멘트로 시작하는 통화연결음과 홍보영상을 제작, 사전투표(8~9일)와 본투표(13일)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4일부터는 세종시 선관위와 함께 제작한 ‘30만 세종시민 투표참여 캠페인’ 영상도 페이스북 등에 게시한다. 또 사전투표일 전후로 녹음한 선거참여 홍보 멘트를 아파트나 마을 방송 등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세종시로 주소를 옮긴 유권자들에게는 8~9일 사전투표를 권장하고 있다. 5월22일 이후 주소를 옮긴 유권자는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를 해야하지만 사전투표는 전국어디서나 가능하다.
김재근 대변인은 “세종시 홍보대사인 배우 한은정 씨의 협조를 얻어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홍보영상과 멘트를 제작했다”며 “실질적인 수도인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게 전국 1위 투표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80.7%로 광주(82%)에 이어 2위, 20대 총선에서는 63.5%로 전남(63.7%)에 이어 2위의 투표율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