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포럼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복지체계,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를 주제로 대전시 40여개 기관·단체·시설에서 100여명의 사회복지관계자와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세 번째 포럼인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복지대체인력지원사업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등 복지 현장의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이어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의 장영진 커뮤니티 케어 총괄팀장의 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으로 열렸다.
지난 3월 보건복지부는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를 구성해 재가 및 지역사회 중심 복지모델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를 밝혀 복지 현장의 관심과 궁금증이 매우 높았다.
재단은 발빠르게 복지부 복지정책과 장영진 커뮤니티케어 총괄팀장을 초청해 대전사회복지포럼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다.
장영진 팀장은 "모두가 어울려 살기 위한 지역사회의 포용적 복지의 확대를 위해 올해 보건복지부는 커뮤니티 케어 로드맵을 발표하고, 재가 및 지역사회 중심의 선도사업 모델을 개발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관성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중앙 정부에서 추진하는 최신 복지정책 동향을 지역의 사회복지인들이 빠르게 접하고, 그에 기반한 지역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전복지포럼을 통한 지속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