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한 장애인활동지원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6.03 18:53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지난달 19일 충남 부여군 양화면 족교1리 주민들의 나들이 활동이 있었다. 오랜만의 나들이활동에 저마다 들뜬 마음으로 여행길에 오른 지 두시간이 지날 무렵, 마을 주민 이모(72)씨가 심정지 상태로 버스안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서로가 안타까움만 있을 뿐 적합한 대처법을 몰라 우왕좌왕 하는 사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이며 마을 주민인 최희숙(여)씨가 평소 교육을 통해 익혔던 심폐소생술로 신속하게 대처한 결과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긴박한 상황을 지켜본 주민들은 기적같은 일에 너무나 신기 해 하며 목숨을 구해준 최씨에게 연이은 감탄을 쏟아냈다.

현재 주민 이 씨는 병원에서 심근경색 치료 후 퇴원한 상태이며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준 생명의 은인 최희숙씨 에게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주인공 최 씨는“매년 반복되는 복지관의 안전 교육을 받으면서 귀찮은 마음이 앞섰으나 본인이 이렇게 실전에 적용,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보니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하며, 모든 국민이 재난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에 적극 참여해 더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