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안타까움만 있을 뿐 적합한 대처법을 몰라 우왕좌왕 하는 사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사이며 마을 주민인 최희숙(여)씨가 평소 교육을 통해 익혔던 심폐소생술로 신속하게 대처한 결과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긴박한 상황을 지켜본 주민들은 기적같은 일에 너무나 신기 해 하며 목숨을 구해준 최씨에게 연이은 감탄을 쏟아냈다.
현재 주민 이 씨는 병원에서 심근경색 치료 후 퇴원한 상태이며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준 생명의 은인 최희숙씨 에게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주인공 최 씨는“매년 반복되는 복지관의 안전 교육을 받으면서 귀찮은 마음이 앞섰으나 본인이 이렇게 실전에 적용,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보니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실감하며, 모든 국민이 재난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에 적극 참여해 더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