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복선전철 사업에는 모두 503개의 장대레일이 쓰일 예정으로, 시설장비사무소는 오는 8월 말까지 전량 생산해 건설현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길이가 300m인 장대레일은 25m의 일반레일 12개를 용접해 만들었다. 이전 레일을 이어서 용접하기 전보다 충격이 대폭 줄어 노선 상태의 개선, 보수량 저감, 소음·진동대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효식 시설장비사무소장은 "철도 고속화의 핵심 기술인 장대레일을 철도건설현장에 완벽한 품질로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