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 점검은 매년 6월 행복도시 특성에 맞춘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점검표(Check-List)를 활용한 현장별 자체점검과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병행해 점검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자체점검은 행복도시 내 전체 건설현장에 대해 총괄감리원 책임 아래 행복청에서 제작·배포한 점검표(Check-List)를 활용, 운영하고 있다.
민·관 합동 현장점검은 주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54개 현장이 대상이다.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체점검의 적정성 여부 및 우기 대비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수시설, 옹벽, 법면 등 우기 취약시설 관리현황 ▲가설자재 지지상태, 우기 비상용 펌프 등 수방자재 비치 및 관리현황 ▲주요 구조부의 시공 및 검측의 적정성 등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 점검 시 민간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참여시켜 점검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도시 내 모든 건설현장이 높은 수준의 현장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