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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겠다"

저소득층 청소년-대학생 매칭 '해피에듀' 사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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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4 13:44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4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한 '해피-에듀(Happy-edu)'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약속했다.

해피에듀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을 연결해 사교육 요구가 많은 코딩, 논술, 영어, 수학 등을 무료로 배우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 교실, 대학 강의실, 공공기관 회의실 등을 활용해 50곳의 거점 배움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청과 연계해 저소득층 청소년 5000명을 선발하고 희망하는 과목을 바탕으로 대학생 명예교사와 연계한다.

코딩, 논술, 영어, 수학 등을 가르칠 수 있는 대학생 명예교사 1000명을 모집하고 이들에게 월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과 협의해 퇴직 교원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장' 50명을 선발해 거점 배움터 관리와 멘토링 지원도 추진하게 할 방침이다.

박 후보는 "사교육 걱정 없는 학교를 통해 대학생들에게는 전공을 살리거나 이력을 쌓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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