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 투표소는 지난해 치러진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되, 전체 투표소의 4%에 해당하는 20곳은 변경됐다.
주요 변경 사유는 투표시설 및 접근성 불편 10곳, 투표소 신설 4곳, 투표소 관할구역 변경 3곳, 기타 3곳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가능한 이전 선거와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부득이 변경된 경우는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착오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선관위 홈페이지(cb.nec.go.kr) 또는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을 이용하면 오는 8∼9일 진행되는 사전투표소 154곳과 오는 13일 본 투표 때 이용할 ‘나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