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KHNP)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컴퍼런스에는 세계 60여개국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했다.
메인 행사와 더불어 지난 30일에 열린 차세대 원자력 리더 양성을 위한 ‘Third International Student Competition’ 행사에는 이공계열 진학을 목표로 하는 60여 개국 중·고등학생 188개 팀이 참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예선심사를 통해 총 4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진출 팀 중 국내 학교는 세종 새롬중과 민족사관고, 원자력마이스터고 등 3개 학교다. 이 중 새롬중과 원자력마이스터고가 국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한편 한국 대표팀으로 선정된 민족사관고 ‘Pareto’팀은 ‘원자력 수용성 제고를 위한 접근’이라는 주제로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헝가리 팀과 최종 경합을 벌인 결과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