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펴기는 전문 강사가 간단한 운동도구(베개 또는 수건, 무릎담요 등)를 이용해 어르신의 굽은 등과 어깨, 허리 등의 스트레칭을 유도하는 운동이다. 소화기능과 관절 유연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
몸 펴기 프로그램은 3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최근 1기(3~5월)를 마무리했다. 6월 5일부터는 2기(6~8월)를 진행하고 있다. 9월에는 3기가 시작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기수별 사전 기초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비만도, 평형성 검사) 및 건강 설문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후에는 사후 기초검사 및 만족도 설문조사, 기초건강수치 등을 비교 분석해 내년에는 좀 더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