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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 문화 정착, 학생 손으로 "

대전지역 88개 중학교 대표 '중학교 학생회 네트워크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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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6.06 00:0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생자치 활성화 일환으로 '중학교 학생회 네트워크단'을 대전 지역 중학교 88개의 학교 대표들로 구성·활동한다고 5일 밝혔다.

중학교 학생회 네트워크단은 다채널·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단위학교 회의 진행, 자체 행사 기획을 위한 역량강화, 학생자치 활동 사례 공유, SNS를 통한 의사소통, 멘토-멘티 활동 등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대전교육청은 초·중등교육법 및 시행령에 제시된 '학생자치활동의 보장, 학생 의견 수렴' 등의 내용, 교육부 국정과제 '학부모·학생의 학교 참여 확대' 등 학생자치가 강화되는 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해 학생자치를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올해 대전교육청은 학생·교사·학교장 역량강화와 기반조성, 학생자치 매뉴얼을 제작·보급해 단위학교 학생자치 활성화·내실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학생자치 선도학교 운영, 우수학교 선정·유공교원 표창을 통해 학생자치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2020년에는 학생 자치활동 전용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그들의 생각을 마음껏 발표하고 나누는 합리적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등 학생자치의 정착을 위해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은 네트워크단 학생 역량강화를 위해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전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담당교사와 네트워크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특강을 했다.

이날 대전문정중 3학년 김하늘 학생의 학교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대전 선거관리위원회 박기령 초빙교수의 '학생자치의 꽃! 학생회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네트워크단은 단위학교로 돌아가 대의원회 대상 전달연수를 통해 단위학교 학생회 내실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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