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직업체험의 날은 학생의 희망에 따라 선택한 가상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일과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미래 진로에 대한 기초 인식 능력과 건강한 직업의식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험 전에 다양한 직업정보 제공과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적성을 파악하고, 3월부터 10월까지 학생의 꿈과 끼에 맞는 가상직업체험을 할 수 있게 학교별 사전 예약으로 진행된다.
소규모 농어촌 학교 및 교육 소외 지역을 우선적으로 배려해 초등 144교 3000여명을 선정, 가상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선 학교의 호응도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그 수요가 크게 증가되고 있다.
가상직업체험을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며,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이해, 미래의 꿈과 목표 설정, 자신의 진로설계, 진로 직업에 대한 정보수집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모 진로진학부장은 "급변하는 산업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진로교육이 초등학교부터 충실히 이뤄져야 한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진로역량을 키우는데 생생직업체험의 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